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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지스타 2010을 다녀와서

2010년 11월 20일 토요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G 스타 2010을 다녀왔습니다.


위의 사진은 입구의 모습, ㅎ
저희가 들어갈 때가 1시였는데,, 그때만해도 매표소에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죠.ㅎ 나중에 3시쯤?에는 매표소 줄이 엄청 길게 서있었다는데,,,;;

초대권을 교환하니 이런 팔찌를 주더군요.ㅎ  예쁘게 생겼네요^^

팔찌를 착용한 뒤, 부푼 기대를 안고 벡스코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여기는 벡스코 안의 복도. G star 2010 안내 데스크군요.^^




여기가 입구였나요?? 그랬던 것 같은데,,;;


그리고 드디어 짜잔~!!!
안으로 들어왔습니다.ㅎㅎ
사람들이 정~~~~~말 많군요..;;


여기는 NC 소프트의 부스.
이번에는 리니지 2와 블레이드 엔 소울을 가지고 오셨더군요..
정말 인기가 장난이 아니더라는-_-;;줄이 이렇게 길어서야 원..;



그리고 여기는 지나가다가 찍었는데,, 메탈 블랙이라는 게임입니다.
제 아이폰에 있는 게임과 방식이 거의 비슷하더군요.ㅎ 물론 훨씬 화려하지만.ㅎ
개인적으로 아이폰의 그 게임을 엄청 재밌게 하고 있어서 눈길이 가더군요.ㅎ


여긴 플스 무브 부스.
줄은 그렇게 길지 않았지만 굳이 해보고 싶은 마음은 안들더군요..ㅎ 개인적으로 컨트롤러가 너무 안이쁜거 같은..;;


그란투리스모5입니다. 3D 게임이고, 줄도 짧길래 기다려서 해봤습니다...
결과적으로 대 실망!
안경을 끼고 했는데도 3D가..그냥 화면 두개 겹쳐놓은걸로 나오더군요..;;
예전에 3D 영화 한번보고 엄청 실망했는데,, 그거랑 비슷하게 실망한것 같군요...


여기는 한게임 부스.
테라와 킹덤 언더 파이어 2





그리고 한참 구경을 하다가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길래 보니까, 슈스케더군요...ㅎㅎ
저는 슈스케를 제대로 못봐서 (특히 중요한 후반부) 잘 몰랐는데,, 사람들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ㅎㅎㅎ
앞에 경호(? 안내)하시는 분들이 사람들이 구경한다고 길막고 있으니까 지나가시라구 그러고.ㅎ
대스타분들을 여기서 보니 좋더군요.ㅎ

Age Of Dragons라는 게임부스 앞에 있는 드래곤 조각.ㅎ
참 멋있길래 찍어뒀죠.


여기는 마계촌 온라인 부스.

4시쯤인가? 정확히 시간은 모르겠는데, 스타2 경기를 하더군요.ㅎㅎ
요즘 저그 플레이가 너무 멋있더라는.ㅠ_ㅠ


여기는 스타2 게임을 하고 있는 스크린 바로 왼편,, WOW 걸(?) 2분이 포즈를 취하고 계시는군요^^

그리고 넥슨!

마영전 포스터입니다. 밥샵이 이번에 추가된 케릭터라면서요.^^
어떤 케릭일지 단번에 파악이 되는...ㅎㅎ


삼국지를 품다.. 포스터.. 누가 그렸는지 너무 멌있네요.ㅠ_ㅠ


그리고 지나가다가 친구가 이 게임 화려한 그래픽으로 엄청 주목받았다고하길래 잠깐 멈춰섰습니다.
XL Games가... 회사 이름이겠죠?? 
게임 제목은 아키 에이지.!
정말 영상이 화려하더군요.. 정말이지 그래픽은 나날이 발전하는 듯..ㅠ_ㅠ
콘솔 게임의 그래픽이 점점 온라인 게임으로도 올라오는 느낌.. 너무 신기하네요.ㅎ

너무 아름답죠?^^

MS의 키넥트 부스. 많은 사람들이 재밌게 게임을 하더군요.
아직은 약간 동작 인식이 느린 것도 보이는데,, 그래도,, 정말 대단!
직접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그냥 보기에는 충분히 인식은 잘하는것 같더라구요.ㅎ

여기서는 참가자 분들이 춤을 추시는데,,ㅎㅎ 어떤 분이 정말 잘 추시더라구요.ㅎㅎㅎㅎ
원래 춤을 잘추시는건지?.. 아니면 미리 해보셨나??ㅎㅎ


오늘 하루는 일주일동안 집안에서 모니터와 핸드폰만을 보며 지친 제 눈에게 정말 많은 즐거움을 안겨주었습니다.^^
1시부터 거의 6시까지 계속 돌아다녔네요^^ 
어찌나 볼게 많던지.ㅎ

이번에 돌아보니, 전체적으로 3D 안경을 끼고 하는 게임들이 많이 나왔더군요.. 
그런데, 확실히 3D입체를 제대로 전달해줄지는 의문이군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게임을 많이 해보지 못하고 구경만한게 너무 아쉽네요ㅠ_ㅠ
볼게 너무 많아서 한 곳에서 게임을 하기 위해 20~30분 이상을 기다리는건 너무 아깝더라구요ㅠ_ㅠ

그리고 찍은 사진에는 전부 유명한 게임 업체들만 찍혔는데,, 전시장 가운데 부분에는 전국의 게임 학과, 게임 고등학교 등의 작품도 전시되었더군요...
정컴인으로써 그런 학생들의 작품을 보니, 다른 화려한 게임들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하지만,, 확실히 세상에는 잘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게임을 전공하지도 않았으니, 감히 상대가 안될 것 같다는 생각도 했구요.ㅎ

어쨌든 지스타가 더욱 더 유명해져서 부산이 정말 게임 업계의 메카가 되었으면 하네요^^